인천 쿠팡 택배기사 사망에…쿠팡 "배송업무 2일차, 심장 이상 소견"

인천 쿠팡 택배기사 사망에…쿠팡 "배송업무 2일차, 심장 이상 소견"

wind 2021.03.25 08:13

0004871842_001_20210325081248032.jpg?type=w647

 

온라인 쇼핑몰 쿠팡 소속 택배기사가 또 다시 사망했다.

쿠팡 측은 25일 입장문을 내고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며 "고인의 사망원인을 확인하는 절차에 적극 협력하고 유가족의 아픔을 덜어드리기 위해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쿠팡은 "고인은 입사 후 배송업무에 배치된 지 2일차였고, 입사 이후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 심장 관련 이상 소견이 있어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