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부동산 투기사범' 총력 대응방안 마련… 내일 전국 검사장 화상회의(종합)

검찰, '부동산 투기사범' 총력 대응방안 마련… 내일 전국 검사장 화상회의(종합)

wind 2021.03.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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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및 공직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사건 등 부동산 투기사범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전국 43개 검찰청에 '부동산 투기사범 전담수사팀'을 확대 편성하기로 했다.

대검은 31일 오전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 주재로 전국 18개 지검장 및 3기 신도시 관할 수도권 5개 지청장이 참석하는 '전국 검사장 화상 회의'를 개최해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는 전국 43개 검찰청에 부동산 투기사범 전담수사팀을 편성, 500명 이상의 검사와 수사관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