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구이동 5년 만에 최대…10명 중 4명은 집 문제 때문

지난해 인구이동 5년 만에 최대…10명 중 4명은 집 문제 때문

wind 2021.01.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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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다른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긴 국내 이동자 수가 5년 만에 가장 많았다.

김수영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고령화, 교통·통신 발달 등 영향으로 장기적으로는 인구이동이 감소하는 추세인데, 지난해는 주택매매나 전·월세 거래 등 주택사유로 인한 이동이 많이 늘어 전체 인구이동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전입 인구보다 전출 인구가 6만5천명 더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