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명 수용공간에 4천명 바글바글…미 이민자 시설 '마비 직전'

250명 수용공간에 4천명 바글바글…미 이민자 시설 '마비 직전'

wind 2021.03.3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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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미국-멕시코 국경과 인접한 텍사스주 도나의 미성년 이민자 수용시설.

미 보건복지부는 접수를 마친 이들을 친척 등 후원자나 보호시설로 옮기는데, 이 과정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해 수용시설 과밀 현상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AP 통신은 설명했다.

국경순찰대 내부규정은 수용시설 입소자를 3일 이내에 내보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