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투기 의심 직원 3명 고발·수사의뢰

경기도 투기 의심 직원 3명 고발·수사의뢰

wind 2021.04.0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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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공직자 부동산 투기 자체 감사를 실시한 결과 투기 정황이 의심되는 직원 3명을 적발해 이 중 1명을 고발하고 2명을 수사의뢰 했다고 9일 밝혔다.

감사 결과 C씨도 B씨와 마찬가지로 허위로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고 실제로 영농행위를 하지 않았다.

도 조사단 관계자는 "B씨와 C씨의 경우, 직무상 개발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취득할만한 위치에 있지 않았고 심층감사에서도 부동산 매입과 업무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공직자로서 실제 영농행위 없이 허위로 농지를 소유하고 있었던 만큼 농지법 위반으로 판단, 수사 의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