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싱가포르 외교장관 통화…日오염수·미얀마 사태 논의

한-싱가포르 외교장관 통화…日오염수·미얀마 사태 논의

wind 2021.04.1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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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3일 비비안 발라크뤼시난 싱가포르 외교장관과 통화하고 양국 관계와 한-아세안 협력, 지역 정세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통화에서 최근 미얀마 정세와 관련해 다수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아세안 중심의 평화적 문제 해결 노력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정 장관은 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한국 정부 노력을 설명했고, 발라크뤼시난 장관은 남북 간 소통 재개 등을 기대한다면서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대해 지지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