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기대했는데...'당권' · '합당' 얘기만 쏟아낸 국민의힘 중진들

'혁신' 기대했는데...'당권' · '합당' 얘기만 쏟아낸 국민의힘 중진들

wind 2021.04.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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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선거 승리 이후 당의 진로를 놓고 14일 한자리에 모인 국민의힘 중진들은 '혁신'과 '쇄신'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당권'과 '합당' 문제를 놓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30분간 진행된 비공개 회의 주제는 대부분 국민의당과 합당 논의였다고 한다.

"야권 통합은 국민의 명령이고 순리다. 통합이 곧 자강이다" 등 중진 의원 대부분은 국민의당과의 합당을 서두르자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