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빌리의 노래’ 저자, 오하이오주 상원의원 출마할 듯

‘힐빌리의 노래’ 저자, 오하이오주 상원의원 출마할 듯

wind 2021.06.0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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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베스트셀러이자 영화로도 만들어진 '힐빌리의 노래'의 저자 J D 밴스가 내년 예정된 오하이오주 상원의원 선거의 공화당 측 경선 후보로 출마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주 상원에서 민주당 원내 총무를 맡았던 카프리 카파로는 "트럼프는 특히 오하이오에서 비전형적인 후보가 성공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밴스 역시 강렬한 스토리를 가진 비전형적 후보로 공화당과 민주당 양쪽을 긴장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오하이오·켄터키주에서 보낸 유년 시절에 대한 회고록인 밴스의 2016년 저서 '힐빌리의 노래'는 러스트벨트 백인 하층민의 삶을 파고들어 같은 해 치러진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어떻게 승리할 수 있었는지를 설명해 낸 걸작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