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선연기론' 재차 반대…"개인 유불리보다 당 안정 중요"

추미애 '경선연기론' 재차 반대…"개인 유불리보다 당 안정 중요"

wind 2021.06.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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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를 고심 중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경선 연기 관련 반대 입장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여권 1위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선 연기 반대를 표명한 가운데 지지율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박용진 의원과 추 전 장관이 반대론에 가세하고 있는 형국이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15일 서울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경선 연기론 관련 "개인적으로는 형세의 유불리를 따지겠지만 당의 안정적 운영, 국민신뢰 등 이런 게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