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공매도 제도 대폭 손질할 것”

정세균 “공매도 제도 대폭 손질할 것”

wind 2021.06.2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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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8일 자본시장 관련 첫 공약으로 공매도 제도 대폭 손질을 제시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주식을 빌려 판 뒤 실제 주가가 떨어지면 싼값에 다시 사들여 갚는 방식으로 차익을 얻는 투자 기법이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국거래소에 함께 방문해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의 공정한 경쟁이 가능하도록 공매도 제도를 대폭 손질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