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진단 C등급? 못믿어"…강동구, 국토안전관리원에 이의제기

"안전진단 C등급? 못믿어"…강동구, 국토안전관리원에 이의제기

wind 2021.06.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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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이 2차 정밀안전진단에서 잇따라 고배를 마시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강동구는 명일동 고덕주공9단지 아파트 정밀안전진단에서 재건축이 불가한 C등급이 나온 데 대해 검토 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에 이의를 제기했다.

29일 강동구 관계자는 "이의를 제기했고 적정성 검토 관련 자료를 받았다"면서 "검토까지 한달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향후 검토 결과 잘못 판정된 부분이 확인될 경우 국토안전관리원에 재차 이의제기 등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