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면에 계속//시화産團은 체념 … "인력난에 신규채용 꿈도 못꿔"

1면에 계속//시화産團은 체념 … "인력난에 신규채용 꿈도 못꿔"

wind 2021.07.01 17:31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을 앞두고 근로 공백을 채우기 위한 신규 채용은 시도조차 불가능했다는 게 현장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 플라스틱 밴드 제조업체 사장은 "주 52시간제 적용으로 2교대 체계가 3교대로 바뀌면 인력이 30% 더 필요한데 외국인 근로자 공급이 정상화될 때까지만이라도 주 52시간제 적용을 유예했어야 한다"고 성토했다.

이날부터 전국 50인 미만 기업 51만5000여 개가 주 52시간제 적용 범위로 들어오면서 시화산업단지뿐만 아니라 중소 제조업계 전반에서 경영 애로가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